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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은바다 산호마을 · 4~9세 · 연령별 세 가지 문장
한국 전래 「별주부전」를 4~9세 눈높이로 새로 쓴 갈림길 동화예요. 원작의 뼈대는 지키면서,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직접 길을 고르도록 다시 썼어요. 이야기 속 갈림길은 1번, 결말은 3 갈래로 갈라지고, 아이가 어떤 길을 골랐는지는 성향 기록으로 남아 부모 리포트에 담겨요.
하은은 또리에게 살짝 더 물어봤어요. 또리는 두루마리를 바로 돌렸지만, 글자가 물결처럼 흔들렸어요. “용왕님은 어떤 꾀가 궁금해?” “기운을 북돋는 좋은 생각이래!”
* 실제 책에서는 ‘하은’ 자리에 우리 아이 이름이 들어가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