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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짝숲 · 4~9세 · 연령별 세 가지 문장
이솝 우화 「여우와 황새」를 4~9세 눈높이로 새로 쓴 갈림길 동화예요. 원작의 뼈대는 지키면서,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직접 길을 고르도록 다시 썼어요. 이야기 속 갈림길은 1번, 결말은 3 갈래로 갈라지고, 아이가 어떤 길을 골랐는지는 성향 기록으로 남아 부모 리포트에 담겨요.
초저녁, 하은은 부엌에서 도토리수프를 저어요. 고소한 김이 보드랍게 올라와요. 또리가 문을 보며 말해요. “친구들이 곧 올 거예요.”
* 실제 책에서는 ‘하은’ 자리에 우리 아이 이름이 들어가요.